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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워홀] 아벨타즈만 트래킹 후기

    2019.07.17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극한직업: 원양어선 탑승 후기 2

    2019.07.13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극한직업: 원양어선 탑승 후기 1

    2019.07.12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래킹 후기

    2019.07.08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

    2019.07.07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마케투 비치(Maketu beach)

    2019.07.06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자급자족 라이프 - 낚시해서 초밥 만들기

    2019.07.05 by Bokktae

  • [뉴질랜드 워홀] 하무라나샘(Hamurana Springs) & 레드우드

    2019.07.04 by Bokktae

[뉴질랜드 워홀] 아벨타즈만 트래킹 후기

뉴질랜드에는 트래킹 코스가 참 많다. 내가 머물던 넬슨 지역에는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아벨타즈만 국립공원이 있는데 트래킹으로 꽤나 유명한 곳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넬슨에 5개월가량을 머물렀음에도 아벨타즈만은 가보지 않았다. 며칠을 잡고 장거리 트래킹을 가고 싶어서였는데, 일을 하다 보니 시간 내기도 쉽지 않고, 숙박을 해야 하는데 혼자 가기에는 애매하기도 해서 어쩌다 보니 시간이 흘러버렸다. 넬슨을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니 빨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벨타즈만은 장기 트래킹뿐만 아니라 카약킹도 있고 짧게 돌 수 있는 코스도 있기 때문에 짧은 코스를 혼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역시나 사람이 거의 없다. 트래킹 중 숙박을 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 ..

카테고리 없음 2019. 7. 17. 14:08

[뉴질랜드 워홀] 극한직업: 원양어선 탑승 후기 2

4. 근무환경 배에서의 작업은 24시간 유지되기 때문에 6시간씩 2교대로 근무한다. 6시간 일하고 뒷정리, 샤워, 식사를 하고 나면 다음 근무까지 4시간 반 정도가 남는데 항상 잠이 부족하므로 모두 잠에 투자해야 한다. 물론 배가 심하게 요동쳐서 도중 깨는 일이 다반사다. 그렇게 6시간 휴식 후 다시 6시간 근무. 배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휴일 없이 하루 12시간 근무라고 보면 된다. 12시간 근무지만 6시간씩 2교대이다 보니 하루에 샤워 2번, 취침을 2번씩 하게 되는데, 때문에 이틀이 지난 것 같지만 고작 하루가 지나있는 아주 멋진 경험을 매번 하게 된다. 정말 끔찍하다. 육체적인 피로에 정신적인 피로까지 더해지다 보니 첫날 일을 마치고 나서는 내가 여기서 조금이라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 끝까지 못 ..

카테고리 없음 2019. 7. 13. 11:01

[뉴질랜드 워홀] 극한직업: 원양어선 탑승 후기 1

1. 구직 배경 및 방법 서른. 적지 않은 나이에 직장을 포기하고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한 만큼 평범한 일은 하고 싶지 않았다. 애초에 돈보다는 영어, 영어보다는 경험을 우선순위로 정했기에 지금 이때,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때문에 많은 워홀러들이 이용하는 Backpackerboard 같은 구직 사이트보다는 로컬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 들어가 구직을 시도했다. 예를 들어 길거리나 구글 지도에서 자주 보이는 회사가 있으면 기억해 두었다가 검색해보곤 했다. 하루는 마트에서 산 참치캔의 제조업체인 Sealord라는 회사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 곳은 많은 워홀러들이 일을 구하러 가는 생선 가공 공장이었다. 본사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워홀러들이 많이 지원하는 공장 업무가 대부분이었는데 페이지를..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9. 7. 12. 16:22

[뉴질랜드 워홀]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트래킹 후기

TONGARIRO NATIONAL PARK - ALPINE CROSSING 뉴질랜드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트래킹이었다.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뉴질랜드이기에 트래킹으로 유명한 코스도 많다. 이 트래킹만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밀포드 트래킹이 굉장히 유명한데, 하루에 입산 인원을 제한하고 있고 몇 달 전부터 예약을 해야 해서 포기하고, 통가리로 국립공원 트래킹, 그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인 알파인 크로싱 코스를 선택했다. 알파인 크로싱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가 달라 셔틀버스를 예약해두었다. 출발 전날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에이 설마 아니겠지.. 모든 관광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트래킹의 경우는 날씨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

카테고리 없음 2019. 7. 8. 14:31

[뉴질랜드 워홀] 마운트 망가누이(Mount Maunganui)

테푸케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인 타우랑가에 위치한 마운트 망가누이. 타우랑가에 관광을 오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코스 중에 한 곳이다. 필수 관광지이기도 하면서 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피크닉 장소이자 등산로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몇 번 와봤는데, 올 때마다 주차장이 만석이라 주차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다. 또한 마운트 망가누이는 타우랑가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인 파파모아 비치와 인접해있어 항상 사람들이 넘친다. 주차를 하고 내리면 바로 앞에 이렇게 작은 해변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러니 사람들이 끊이지 않을 수밖에.. 산책로 중간마다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이 있고, 잔디밭에 누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해변이 굉장히 작은 편이라 아이들이 놀기에도 참 좋다. 저 ..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9. 7. 7. 14:38

[뉴질랜드 워홀] 마케투 비치(Maketu beach)

뉴질랜드에서 정말 많은 바다를 가봤지만 그중 한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마케투 비치다. 사실 다른 곳들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해변이고, 주변에 음식점도 거의 없는 작은 동네 앞에 위치해있지만 그 고요함이 너무 좋고, 사람들도 관광객들보다는 동네 주민이 대부분이어서 정말 뉴질랜드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다. 내가 살던 곳과도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정말 자주 갔다. 날이 흐리면 흐린데로, 맑으면 맑은데로 나름의 매력이 있다. 맥주를 마시며 가만히 앉아 노을도 보고, 낚시도 하고, 바베큐파티도 하고, 모닥불도 피우고. 정말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특히나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피쉬앤칩스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정말 많은 피쉬앤칩스를 먹어봤는데, 여기만 한..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9. 7. 6. 13:30

[뉴질랜드 워홀] 자급자족 라이프 - 낚시해서 초밥 만들기

뉴질랜드에서는 여가시간을 허투루 보내기 싫다 보니 이것저것 새로운 것들을 해보게 된다. 바다에 갈 때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같이 일하는 동생이 얼마 전 낚시를 다녀왔다길래 이번에 함께 가보기로 했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어렸을 적 아버지와 낚시를 종종 다니곤 했었다. 그 당시엔 그저 뛰어놀다가 텐트에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서 라면 먹고 했던 것뿐이라 아버지를 따라 낚시터에 가는 건 좋았지만 이후로 낚시에는 흥미를 가진 적이 없다. 헌데 뉴질랜드에선 그냥 뭐를 하든 참 즐겁다. 새로운 걸 배운다는 게 즐겁고,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즐겁다. 우선 레벨스포츠에서 저렴한 낚싯대와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했다. 총 100불 정도 들었으니 정말 저렴한 것들로만 구입했다는 것...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9. 7. 5. 12:59

[뉴질랜드 워홀] 하무라나샘(Hamurana Springs) & 레드우드

매일같이 키위 공장에만 갇혀 있으니 쉬는 날이면 자연스레 어딘가를 가게 된다. 한국에선 쉬는 날이면 집에서 쉬는 게 최고였는데, 여기까지 와서 집에만 있는 건 너무 아깝다. 멀리는 갈 수 없고, 공장에서 만난 로컬 친구에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받았다. 그중 가깝기도 하고 사람도 별로 없는 하무라나 샘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친구 말로는 세계에서 가장 맑은 샘이라고. 친구에게 듣기론 입장료가 1인당 8불 정도라고 했었는데, 어째서인지 18불이란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8불이었던 것이 그새 10불이나 올라버렸다. 음.. 입장하자마자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맑디 맑은 호수와 말로만 듣던 블랙스완이 보인다. 블랙스완이 이렇게 흔한 동물이었나? 어느 곳에서는 신기한 존재인 것이 또 어느 곳에선 흔한 존재라는..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2019. 7. 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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